파주시가 11일(금) 광복 제72주년을 맞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연계해 롯데시네마(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점)에서 국가유공자 60여명을 초청해 영화 ‘군함도’를 관람했다.
영화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군함도로 강제징용 된 조선인들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영화 관람 후 김종원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비극적인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 합심해 호국?안보의식 함양에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해 흔쾌히 영화 관람을 지원해 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가유공자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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