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 김 후보와 함께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과 반도체 대기업 유치
야당역 거리 인사, 청년 농업창업인 애로사항 청취
(김영중 기자)=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가 28일 금릉역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파주시 출마자들과 함께 총력유세를 했다.
이날 유세에는 250여명의 지지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30~40대 청년들 150여명이 모여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합동 유세에서 두 후보의 이름 연호를 외치며 파주시 청년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청년들이 모이게 된 것은 파주 다 지역(운정3동) 파주시의원으로 출마한 국민의힘 박신성 후보(2021~2022 파주JC 회장 역임)가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 후보는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이 6년간 첫 삽도 못 뜬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해내겠다”고 말했으며 다시 한 번 김 후보에게 “IT글로벌기업 CEO 출신인 제가 있는 파주시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해달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파주시는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강요받은 아픈 손가락”이라며 “조 후보와 함께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아침과 저녁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 야당역 거리 인사 도중 한 상가에서 두 후보는 파주시 청년 농업창업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대한민국의 중요 기반산업인 농업, 임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 날 금릉역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파주시 총력유세에서는 김 후보, 조 후보, 파주시 국민의힘 출마자 외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함진규 전 국회의원, 신보라 파주시갑 당협위원장, 배우 전인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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