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지난 8일 파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세관(세관장 이종명)을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파주세관의 수출입 현황 및 임진각 면세점 유치에 대한 추진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박정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진각에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사후 면세점 유치를 위해 파주세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세관에서도 다양한 맞춤형경제정책 추진을 통한 국민행복·지역발전 견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명 세관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비상한 사명감을 갖고 올 한해 규제개혁, 맞춤형 정책을 통해 반드시 ‘지역경제 재도약’ 이라는 큰 결실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후 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 판매장에서 물품 구입 후 3개월 이내 휴대해 출국하는 경우 출국 시 물품 구매금액에 포함된 내국세를 환급하는 제도이다.
파주세관은 경기북부의 유일의 세관으로 관할구역이 파주,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개성공단, 강원도 철원 등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