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추미애 당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경기도 파주 법원리에 위치한 1포병여단 천호대대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부대 상황을 점검하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추 대표를 비롯해 김영주·양향자 최고위원과 신창현 당 대표 비서실장, 박경미 당 대변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진표 의원, 백군기 당 국방안보센터장, 파주을 지역구 의원인 박정 의원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휘관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다연장로켓인 '천무' 장비를 살펴보는 등 경계 현장을 둘러본 뒤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추 대표는 격려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장병숙소의 에어컨 가동을 위해서 전기료 인상분을 반영해서 553억 원 증액과 장병들이 머무는 노후 숙소 개선에 50억 원을 증액시켰다”며 “앞으로도 국회에서 장병복지에 더 많은 배려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 의원은 “어려운 나라 사정에서도 든든한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며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고, 2017년 한해가 장병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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