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김경일 시장 취임 직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파주시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결원에 대한 승진인사 및 민선8기 시정운영 동력 확보를 위한 적임자 전보 배치 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7월 4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5급 사무관 승진의결 6명을 포함해 승진 64명, 전보 308명, 신규공무원 21명 임용 등 총 393명 규모이며 특히 각 국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에 대한 큰 폭의 순환 전보인사가 이뤄져 당초 예상했던 규모보다 변화의 폭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5급 승진인사로는 ▲기획예산과장에 김복숙 예산팀장 ▲자치행정과장에 이학현 사회적경제팀장 ▲도시재생과장에 최연경 안전기획팀장 ▲대중교통과장에 이이구 시내버스팀장 ▲건설과장에 조춘동 도로계획팀장 ▲공공건축건립추진단장에 박기정 주거정책TF팀장이 각각 승진 의결 됐다.
또한, 국장 보직변경도 이루어져 ▲기획경제국장 윤덕규 ▲자치행정국장 김영준 ▲복지정책국장 이종춘 ▲문화교육국장 박석문 ▲평화기반국장 이수호 ▲도시발전국장 이종칠 ▲도시기반관리본부장 장문규 국장이 각각 보직 이동해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됐다.
파주시는 “민선8기 출범에 맞춰 파주시의 역점시책 및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정운영에 이해가 깊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발굴 배치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민선8기 역점시책인 시민우선, 현장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참여와 주민자치활성화, 생활민원개선 등을 위해 주민접점 최일선의 읍면동장을 대폭 교체해 분위기를 일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예상보다 큰 폭의 인사를 통해 새로운 진용을 갖춘 김경일 파주시장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