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파주 여행택시' 코스를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 여행택시’는 파주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교통서비스로, 대표코스 외에 4개를 추가로 개발해 총 5개 코스가 운영된다.
새로운 코스는 ▲동북코스(파주이이유적~감악산 출렁다리) ▲동남코스(파주삼릉~마장호수출렁다리) ▲서북코스(임진각관광지~율곡수목원) ▲서남코스(헤이리예술마을~파주장단콩웰빙마루)로, 파주의 지리적 특성 및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해 구성했다.
이용요금은 택시 1대당 기본 3시간에 6만 원으로 기본 시간 외에 시간당 2만원을 지불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요청하면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관광지 입장료, 주차료 별도 지불)
여행택시 운행 기사는 모집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고객응대 서비스, 안전관리 등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해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행가이드 역할까지 수행한다.
여행택시 예약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여행택시 홈페이지(http://pajutourtaxi.com) 또는 전화(☎02-458-3315)로 확인하면 된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여행택시를 통해 파주시 관광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택시 코스 확대를 기념해 7월 12일까지 선착순 20팀에게 50%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련 사항은 파주여행택시 운영사무국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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