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6월 15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2년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파주시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올 하반기에 진행될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사업에 대한 심의와 지속가능한 파주시의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 및 사업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출생과 보육 등 일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더 많은 분들이 파주시에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단체장 및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파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하며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에 초저출생‧고령사회화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 뮤지컬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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