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을 겸한 ‘제17회 파주시민 독서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나 13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새마을문고 파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희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 김동규 도의원,황수진 파주시 자치행정국장, 회원과 수상자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한달여간 '책 읽는 즐거움, 나눔과 어울림, 희망의 파주시'라는 슬로건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가족부, 일반부, 단체부, 새마을 작은도서관부가 참여, 접수돼 독후감 200편과 편지글 400편 등 총 600여편의 작품을 1,2차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파주시장상, 파주시의회 의장상, 교육장상등 60여명에게 수상이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파주시문인협회 고기석 시 분과위원장은 심사평 후 “책을 읽는데 있어 흥미와 즐거움을 갖고 볼 때 죽어 있는 총기가 살아난다”며 책에 푹 빠져보라고 강조했다.
이희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책을 통한 소통, 행복한 나눔과 어울림, 건강한 문화공동체’라는 주제로 사회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