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이 10월을 맞아 다양한 강연과 저자와의 만남, 독서 문화 활동 등을 기획했다.
먼저 ‘세대공감 기획 강연시리즈: 모두‘가 첫 선을 보인다. 모두 기획 시리즈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세대가 모두 생각하고 이야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첫 번째 주제로 우리네 삶의 근간이 되는 농(農), 즉 농업을 선정했다.
▲19일 6~7세 어린이와 부모 대상 그림책 체험 ‘찬바람 불면, 고구마구마’ ▲26일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영화상영+북토크 ‘파밍보이즈 책&무비 토크’ ▲11월 2일 인문강좌 ‘근현대 한국 쌀의 사회사’ 등이다.
저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도서관 초대석으로는 ▲‘금서의 재탄생’ 저자 장동석 출판평론가의 ‘금서, 고전이 되다’(11일) ▲‘제주도의 선물’ 저자 임양환 상명대학교 교수의 ‘카메라에 담긴 제주’(18일) 등이 예정돼 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독서클럽 3기 ‘사서랑 함께 읽는 책’이 17일부터 매주 화요일(초등 5,6학년)과 목요일(초등 3,4학년)에 진행된다. 어린이 독서체험활동 ‘편지를 써요‘는 18일에 6~7세, 25일에는 8~9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아가랑 책놀이 해요‘는 11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10월 17일부터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수료작 상영회(22일)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4기 출신 정찬희 감독의 특별 영화 ‘창문 밖에는 없다’(14일) ▲역사인물을 선정해 대본부터 극연출까지 한편의 뮤지컬을 완성하는 ‘꿈의 뮤지컬’과정(매주 토요일)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1층 로비에서는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보물섬과 함께 미니음악회를 겸하는 공정무역카페(13일)가 열리고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결과물 ‘촉촉한 도서관展’이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다시 어린이의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나는별 출판사 김수현 대표를 초대해 북데이트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교하도서관 홈페이지(gyohalib.or.kr) 또는 전화(031-940-5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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