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석맞이 ‘어린이민속놀이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파주시의 어린이집 영유아 4000여 명이 떡메를 치며 인절미를 만들고 절구와 다듬이 체험, 지게지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석궁, 투호던지기, 짚신자동차 타기 등 28가지의 민속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파주소방서의 협조로 이동체험차량 안에서 지진을 체험하고 대피요령도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워볼 수 있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2달 전부터 안전심의를 받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도 별도의 안전검사를 받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우리전통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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