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운정행복센터에서 국립합창단 초청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지휘자로 평가받는 국립합창단 구천 예술감독이 함께 한다.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 된 국립합창단은, 한국합창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렸으며,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합창대국으로 발전시키는데 원동력이 됐다.
한국합창의 보급과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파주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정적인 여성 실내악의 애잔한 정수를 선보이는 ‘콰르텟 수’의 클래식 현악 4중주와 젋고 에너지 넘치는 곡 해석으로 화려함과 안정된 연주력을 자랑하는 ‘브라스 아트 서울’의 금관 앙상블도 참여해 다채로운 클래식의 향연을 감상 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운정행복센터 컨텐츠를 활용한 수준높은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및 문화나눔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하며, 국립합창단과 함께 행복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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