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진행한 제8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김준태 부시장과 곽원규 파주교육장, 윤후덕, 박정 국회위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고 취타대와 평생학습동아리 25개팀이 펼친 화려한 개막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다.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아드리아나벨리팀 등 총 5개팀이 수상했고 8일간 125개 기관ㆍ단체ㆍ동아리 등이 참여해 체험, 상담, 공연, 강연, 퀴즈대회 등 14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2만 여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학습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로박람회와 공동 개최해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세대통합 학습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파주시 대표 학습관인 교육문화회관에서는 4일간 전시, 체험, 판매,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어르신, 가족단위 퀴즈대회와 4차 산업혁명 강좌 등 다양한 테마로 일상이 평생학습이며 평생학습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느끼게 하는 박람회로 개최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향후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성과평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내실 있는 평생학습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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