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정영선)에서는 지난 23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로 격려하고, 소통 및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우수 종사자 초청 격려 행사를 실시했다.
금번 행사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9년차를 맞이하여 우수종사자로 선정된 4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공단과의 소통 한마당과 그간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서비스 현장의 사례 등 자유로운 환담을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요양보호사의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이사장 표창수상자는 파주심청이 최정숙 요양보호사, 경인본부장 표창수상자는 금촌파주요양원 이인례 요양보호사, 헤이리 너싱홈 양봉엽 간호조무사, 오로지한마음노인복지센터 이필점 요양보호사이다.
이사장 표창 수상자인 최정숙 요양보호사는 수상 소감으로 “요양보호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는데 오늘 표창을 수상하여 너무 영광이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공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한분 한분을 내 부모와 같이 여기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경인지역본부장 수상자 중 이필점 요양보호사는 “임종을 앞둔 어르신에게 정성들여 목욕을 시켜 드리는 등 열과 성을 다하여 어르신을 모셔 가족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편지를 받는 등 요양보호사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영선 파주지사장은 “그간 일선 현장에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요양보호사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과 종사자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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