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 산업단지내 5개 기업, 문산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최유각), 무척좋은병원(원장 안상선)은 지난 22일 당동체육공원에서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갔다.
지난해에 이어 이날 담가진 김치 1500포기(10kg, 200세대분)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에 전달돼 파주지역 내 장애인 가족과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김장김치 담그기는 당동 산업단지내 5개 기업(PEG, COTEM, CCI, UMK, 이데미쯔)이 주최하고 당동산업단지, 문산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무척좋은병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PEG 마에다 사장을 비롯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위원장, 안상선 원장 및 산업단지내 기업 직원,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결연을 맺은 법원읍 장자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유각 문산장자위 위원장은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에도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동 산업단지 내 5개 기업은 문산지역 내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장애인 국내, 해외나들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장학금전달, 영화상영, 연탄지원 등 지역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며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