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지킴이 단체인 ‘1·2·3환경파트너 봉사단’(단장 황덕순)이 지난 10월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환경보호운동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1·2·3환경파트너 봉사단은 황덕순 단장을 비롯 배윤경 부단장, 봉사단 70여명과 김동규 도의원은 이 단체 고문 자격으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활동에 동참했다.
봉사단은 이른 아침 문산역에서 집결해 배윤경 부단장으로부터 안전수칙에 대해 익히고 4개조로 편성, 각 조별 인솔자의 진행하에 안전사고 없이 통일공원에서 활동을 마무리 하며, 환경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산기동순찰대(대장 현석호)가 학생들 활동에 지장없게 교통지도를 했고 문산중앙병원은 만약에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지원 및 문산가이드치과에서는 치약, 칫솔세트를 증정했다.
1·2·3환경파트너 봉사단은 이날 행사에 앞서 ‘나부터 변화하기 릴레이’에 참여,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하는 날 부모와 함께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모습을 인증샷을 통해 각 조장에게 사진을 전송하고 한 줄 느낌을 쓰도록 권장해 현재까지 많은 학생들이 실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총괄운영을 맞고 있는 배윤경 부단장은 “봉사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배는 것이 중요하며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우리 청소년들이 나 자신부터 변화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부터 시작해 우리지역 등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환경, 지켜야하는 환경은 알아가는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