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업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해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 공감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 파주시지부(이장성 지부장)와 파주지역 내 9개 단위농협 조합장은 지난 10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를 설명하며 농업가치가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 운동과 전단지 배부 등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 캠페인은 11월 한달간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농업과 농촌은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 이외에도 농촌경관 및 환경 보전, 수자원 함양과 홍수 방지, 생태계 보전,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것을 다원적 기능이라고 하며, 주요 선진국들은 이러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인정하고 제도적 장치를 통해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스위스의 경우,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헌법에 규정, 유지·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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