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손배옥 연합대장은 인사말 대신 취임 2년을 맞아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갈 다짐을 되살펴 봤다. 사진/김영중 기자
행사 후 읍면동 각 지대장들과 기념촬영.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장 손배옥)는 11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안전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손배옥 연합대장을 비롯 각 읍면동 지대장 및 대원, 김진우 파주시청 민원봉사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1부 워크샵에서는 방범대원이 갖춰야할 대원기본소양교육(수신호 방법, 무전기 사용방법, 복장규정 등)에 이어 2부에서는 한해 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온 대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안전 실천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배옥 연합대장은 인사말 대신 취임 2년을 맞아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갈 다짐을 되살펴 봤다.
첫 번째로는 “(연합대는) 지속적으로 대원 배가운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참봉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대원가입이 가능하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저희) 방범대원들은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이를 극복함과 동시에 지역에서 방범순찰 근무를 철저히 함으로써 파주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로 “야간순찰 활동에 대원들의 복지 현실을 개선해 지역순찰 중 안전한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는 “대원 상호간에 단결·협동·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최고의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파주시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손배옥 연합대장을 중심으로 약 200여명의 읍면동 지역 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취약지역 순찰과 파주시 각종 축제 주차관리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활동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파주시장
이규숙(광탄지대), 박순금(교하), 강연희(금촌), 심영남(연풍), 정동구(운정), 김수원(적성), 황종수(파주)
△파주시의회 의장
박용선(광탄). 최승호(월롱), 노영수(적성), 양명권(조리). 유분순(탄현)
△국회의원
송석현(연합대), 유제용(연합대), 진경용(교하), 고미영(금촌), 조동식(월롱), 김평자(파주)
△경기도연합대 본부장
김세현(연풍), 황형익(탄현)
△파주시연합대장
임승현(연합대), 김현환(연합대), 홍성진(연합대), 황규영(운정), 김영애(조리)
△우수대원 수치 전달
박영옥(교하), 김봉락(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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