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제28회 경기공직대상 ‘문화체육 관광분야’에서 파주시청 관광과 김창구 주무관<사진 가운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곧은 공직정신으로 도민을 위해 헌신하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 경기도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된 지방행정ㆍ경찰ㆍ소방ㆍ교정ㆍ 무 등 각 분야의 참된 공직자를 선정하는 ‘경기공직대상’은 경기일보가 제정,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상은 경기일보가 31개 시·군에서 추천받아 1380만 도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묵묵히 몸소 제공하며 도민과 동료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11명의 공직자를 선정한 가운데 ‘문화체육 관광분야’에 관광과 김창구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2005년 8월부터 공직에 입문한 김 주무관은 평소에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관을 가진 것으로 조직 내에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그는 총 1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사업을 맡아 책임감 있게 추진했으며, 6·25 전쟁 시 미군이 건설한 유일한 교량인 ‘리비교’를 역사적 명소이자 관광지로 탈바꿈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리비교 문화공원 조성사업 및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등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행정 절차를 진행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1970년대부터 군작전상 이유로 파주시 곳곳에 설치된 군방호벽 철거 공사도 앞장서 추진했다. 군방호벽 철거를 통해 파주지역의 평화관광 이미지 제고를 도모했고, 교통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마장호수는 2018년 3월 개장해 누적방문객 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과거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 산책로를 설치한 바 있으나 일부 구간이 끊어져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사업 관련해 산책로 연결을 통해 순환형 산책로 조성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 주무관은 모범적인 공직생활관으로 직원 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성실한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수행함은 물론 정확한 업무수행 능력을, 물론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 이외에도 동료 직원들이 업무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면 늘 솔선수범 해 도와주고 조언을 함으로써 함께 고충을 해결해 나가는 모범 공무원의 자세를 확립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 내 직원들 간의 화합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창구 주무관은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 파주가 자랑하는 관광지가 많은데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더욱 헌신하고 앞으로도 파주시 발전을 위해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공직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16년의 공직 생활중 자랑스런 공무원표창(경기도지사),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 유공(행정자치부장관), 모범공무원(파주시장), 지방도 건설공사 유공표창(경기도지사), 모범공무원(파주시장), 도로관리 유공(경기도지사) 등의 공로로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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