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친수하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갈곡천이 포함된 법원읍을 시작으로 문산천, 공릉천, 퇴골천 등 해당 읍·면·동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9월 15일까지 순차별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착수한 ‘친수하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인 공릉천 등 친수공간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 활동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주시는 활용가능한 친수공간 구역을 선정하고 구역별 시설배치계획 등 기본구상을 도출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친수공간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공모사업이나 국도비 예산확보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주요 하천에 대한 친수공간 조성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하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하천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그에 따라 친수공간 및 친수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하천과 주변지역의 현황 조사, 각종 연계 사업 개발계획 현황 분석, 유휴부지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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