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가 지난 9일 ‘우리동네 행복밥상’ 행사를 개최해 밑반찬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2년도 도비 보조금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은 소외 이웃에 대한 정서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파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노인인구가 많은 탄현면을 선정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우 탄현면장, 탄현면새마을부녀회, 탄현면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어르신을 초청해 반찬을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행복밥상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후 탄현면새마을부녀회장들은 탄현면 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반찬봉사에 참여해 주신 탄현면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정자 탄현면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으로 소외이웃과 어르신들이 입맛을 돋우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9월 추석 명절 전, 탄현면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누는 ‘우리동네 행복밥상’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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