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17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를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 및 분야별 대행업체 선정 등 축제의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각 위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파주개성인삼을 비롯한 파주농산물 판매 촉진 방법 모색과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마련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삼을 비롯해 파주의 우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만큼 생산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는 생산이력제와 농약 안전성 분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6년근 인삼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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