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회원수가 2만6041명인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는 지난 1월 15일 경기인력개발원 옆 의료부지를 출발장소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3호선 운정연장 사업을 3월 9일 대선 이전 조속한 확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차량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지하철 3호선 운정연장 조속 확정 촉구 차량시위에 참가한 차량 100여대는 좌우 창문에 ‘한국판 뉴딜 3호선 희망고문 이제 그만! 대선전 조속 확정하라! ’문대통령 공약사항! 한국판 뉴딜 3호선 운정연장 확정 없이는 이번 대선 각오하라!‘ 는 문구와 창문에는 필름지를 부착하고 차량 지붕위에는 LED 경광봉 및 3호선 운정연장 확정 촉구 염원 리본지를 부착해 운정신도시 중심지 12.1km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서행 운행하며 3호선 운정연장 대선전 조속한 확정을 강력 촉구했다.
차량시위에 참여한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차량시위가 종료된 후에도 3호선 운정연장 촉구 염원 문구의 리본 소원지를 나뭇가지등에 다는 릴레이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운정연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파주(운정) 연장사업은 한국판 뉴딜 민자사업으로 선정된 뒤 2020년 10월말부터 KDI에서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중이지만 1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운정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어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차량시위라는 집단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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