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로타리클럽 제47대 성호 배인한 신임회장이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테마 아래 “‘보스’가 아닌 ‘리더’로서 회원에게 다가가겠다” 소신을 밝히고 2024~25년도 클럽을 이끌어 간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로타리클럽 제47대 회장에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슬로건을 모토로 한 성호 배인한<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4일 금촌 센트리움 웨딩홀에는 금파 목동균 이임회장을 비롯 성호 배인한 신임회장, 진일 이준석 3690지구 차기 총재, 스폰서 클럽인 평택로타리클럽 매산 이팔훈 회장, 박희제 차기 지역총재, 장명섭 파주카네기 총동문회장 및 인근지역 로타리클럽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로타리클럽 제46~47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됐다.
목동균 이임회장은 “취임 당시 열심히 하고자 했던 마음과 달리 부족함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송구스런 마음 가득하기만 하다. 많은 봉사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지 못함을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신임회장님을 도와 클럽 발전에 열과 성의를 다 하겠다는 다짐으로 대신하겠다”며 소회를 발혔다.
이어 배인한 신임회장은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테마 아래 파주로타리클럽 47대 회장에 취임함에 있어 굳은 각오로 2024-25년도 클럽운영 방침을 밝혔다.
첫째, 클럽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회원 증강과 기존 회원 유지를 통해 클럽의 규모와 역량을 더욱 강화하면서 ‘보스’가 아닌 ‘리더’로서 회원에게 다가가 기존회원 탈회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둘째, 초아의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체계화 해 정기적인 봉사 활동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겠다 면서 사회복지시설 가없이 좋은곳, 저소득층·소외계층 등에 연속성과 지속성으로 가족과 함께 나누는 봉사를 통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셋째, 다양한 문화 및 소모임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클럽을 만들어 나가 즐겁고 신나는 클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동아리 및 소모임 활성화 ▶주회 프로그램 다양화 ▶합동주회 활성화 ▶신입회원과 현 회원간 화합의 장 만들기 ▶주보위원회 구성으로 클럽활동 역사를 기록, 클럽 홍보 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끝으로, 파주로타리 클럽 50주년(2028-29)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클럽의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50년을 다짐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는 시발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47대)새로운 임원진 위촉장 전달을 비롯 신입회원에게 회원패 전달에 이어 입회를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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