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금촌교차로 고산교 보수보강공사가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 19일 준공될 예정으로 교통정체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파주시에 따르면 고산교는 1988년 준공된 총연장 80m, 폭26m(5차로)의 교량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LMC(교면포장)포장으로 보수보강에 들어갔다.
상습정체 구간인 고산교는 지속적인 보수를 해도 차량 통행량이 많아 소형변형 및 지속적인 포트홀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고산교 관리청인 경기도에 보수보강을 건의해 이번 LMC(교면포장) 포장을 실시하게 됐다. 포장공사 시 부분적인 시공과 차량통제로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고산교 보수보강공사와 병행해 상습정체구간인 금촌교차로의 도로확장 공사를 실시해 오는 10월 조기준공할 예정이다.
김진영 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상습 정체구간인 금촌교차로의 확장 및 고산교 보수보강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정체 개선으로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