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게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파주시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지난 8일 최영목 전 관광개발과장이 교하동장에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목 동장은 “지난 2002년 교하읍사무소 민원팀장에서 16년 만에 다시금 고향땅에서 일하게 돼 반갑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다”며 “동장이기에 앞서 많이 부족한 사람이기에 혼자 결정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끊임없이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함께 결정해 실천하겠다”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어 최 동장은 열린 마음으로 주민의 편에서 주민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소외된 곳이 없는지 항상 현장을 살피고 발로 뛰며 몸으로 부딪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해나가는데 있어 그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동장은 “저는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게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교하동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끝없는 노력과 경주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최영목 교하동장은 앞서 운정3동장으로 재임한 일선 현장 경험이 있어 교하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