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일반산업단지가 국도37호선에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는 산업단지의 입지여건 개선으로 우량기업체 유치가 가능하게 되고 이에 따라 파평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는 당초 국도37호선에서 면도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하는 계획이었으나 파주시가 산업단지 발생교통량이 국도37호선의 교통흐름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한 점 등을 근거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국도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협의됐다.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파평산업단지의 입지여건이 좋아져 분양성이 한결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파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0월 공업물량을 추가배정 받고 2020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평면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주민 고용창출과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