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속적인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장관상을 수여했다. 출처/파주연천축협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국내외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모든 파주연천축협 가족이 화합·단결해 조합 사랑과 경영에 앞장서 세전 1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66억6000만 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속적인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장관상을 수여했다.
지난 2월 25일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면의결로 간소하게 제50기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사업실적으로는 경제사업 1911억 원, 신용사업 2조4437억 원 등 총 2조6348억 원, 세전당기순이익은 125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출자배당 8억 원, 이용고배당 59억 원, 사업준비금은 27억1000만 원, 자본적립금 27억 원을 적립하고 법인세로 17억 원을 납부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의 수익을 조합원·명예조합원 및 고객(준조합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조합원출자배당 6억6000만 원, 우선출자배당 1억 원, 조합원이용고배당 46억 원, 명예조합원이용고배당 3억, 준조합원이용고배당 10억 원 등 총 66억6000만 원을 배당 실시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제50기 정기총회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득이 서면의결로 개최돼 아쉬움이 크다”면서 “앞으로 변함없이 파주·연천지역의 지속적인 축산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 권익보호는 물론이거니와 파주·연천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 임인년 한 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모두 다 함께 힘차게 극복해 나가자”며 새해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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