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의 저자인 이경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팬데믹과 AI의 만남, 일자리 블루오션의 지형을 바꾸다’ 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4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파주시 전체부서에서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해 시청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경상 교수는 “코로나19로 위기가 왔지만, 위기는 ‘위협’과 ‘기회’의 합성어로 위협 속에서 강점과 약점을 활용해 기회를 찾는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장에서 AI기술력을 결합한 미래 블루오션 일자리의 특성과 사례에 관해 강연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파주시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이다.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앞으로도 유튜브 파주시청 채널 실시간방송으로 시민들과 수준 높은 강의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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