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운정3동 한빛마을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10여 명의 시민이 상담센터를 방문했다.
파주시 주택과와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 전문인력은 주거복지 관련 상담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계, 의료, 취업난으로 인한 긴급복지 등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다양한 협력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학교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다가 코로나19가 지속돼 10개월간 가게임차료를 지급하지 못한 상담자에게는 주거급여, 소상공인 대출 신청방법, 긴급복지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오인택 주택과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에서 상담과 주거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라며 “특히 주거복지 취약계층이신 분들은 맞춤형 지원을 받을 기회가 많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