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불법투기 감시 이동형 CCTV 설치
11월 8일 정식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
입력 : 2019-10-23 11:46:54
수정 : 2019-10-23 11:46:54
수정 : 2019-10-23 11:46:54
운정2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이동형 CCTV 1대를 오는 11월 8일 정식운영에 앞서 현재 목동동 일원에 설치 시범 운영중에 들어갔다.
운정2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고정식 감시카메라가 없는 일부 주택단지 지역이나 야간에 불법투기가 이루어져 이동형 CCTV를 자체적으로 설치했다.
이동형 CCTV는 바퀴가 부착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수시로 이동 배치가 가능해 1대의 장비로 여러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정식 CCTV에 비해 설치비용도 저렴해 경제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동형 CCTV는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어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며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안내방송이 나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계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이동형 CCTV 운영과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 방법 홍보를 함께 실시해 더 깨끗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