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저소득 가구 행복이음 보험가입 지원

입력 : 2019-10-22 17:28:22
수정 : 2019-10-22 17:28:22

월롱면은 차상위 계층이 각종 재해나 사고 등 예상치 못한 문제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 위기에 대비하도록 ‘월롱 행복이음’ 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월롱 행복이음 사업은 월롱면과 각 마을 이장의 따뜻한 기부로 시작돼 우체국의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연간 1만 원의 기부금 지원으로 가입이 되며, 나머지 보험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부담하는 복지사업이다.

재해 및 상해(교통사고 등 각종사고)로 발행한 경제적 손해에 대한 보장으로 유족위로금(2000만 원), 입원급부금(3일초과 입원1일당 1만 원), 수술급부금(수술1회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월롱면은 현재 34명의 보험가입을 지원했으며 추후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석이 월롱면 이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런 어려움으로 빈곤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험가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월롱면의 이번 활동이 타 지역에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의료보장 취약 저소득 가구가 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보장 장치를 만들게 되어 다행”이라며 “또한 기부에 참여해 주신 월롱면 직원과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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