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내달 1일 재개관

지식 정보제공과 소통 공간으로 구성

입력 : 2019-10-21 18:29:57
수정 : 2019-10-21 18:29:57



법원읍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법원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1일 재개관한다.

22일 파주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법원도서관은 1997년도에 개관해 20년 넘게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화 및 도심권 도서관에 비해 열악한 환경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7월 1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4개월간의 공사와 개관 준비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돼 내달 1일 지역민들에게 재개관 한다.

특히 내부 구조를 세대 간, 주민 간 소통과 어울림 장으로 계획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식 정보제공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주민들과 지역 마을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자료를 수집·전시한 마을 책장을 통해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법원도서관 이용자 이명숙씨는 “개관한 줄 알고 방문했다가 변화된 모습에 너무 놀랐다”며 “도심지 어느 도서관에도 뒤지지 않을 자료실 분위기로 개관과 동시에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원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며 휴관일은 둘째, 넷째, 다섯째 주 월요일과 국경일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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