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햅쌀 출하기 양곡표시 특별단속

DNA분석법 활용 국산·외국산 미곡 및 신·구곡 혼합 등 집중 단속

입력 : 2019-10-08 19:53:30
수정 : 2019-10-08 19:53:30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고양사무소(사무소장 최영일, 이하 파주농관원)는 햅쌀이 출하됨에 따라 신·구곡 혼합 판매 등 양곡표시 부정유통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11월 30일까지 양곡표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주요 점검내용은 생산연도·원산지·품종·도정일 거짓표시, 신·구곡 또는 국산·외국산 미곡 혼합 여부, 양곡 및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RPC, 임도정공장 등 양곡가공업체, 단체급식 납품업체, 저가미 취급업체 등이며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 업체, 학교급식 및 행사상품 등 저가미 취급업체 등을 위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인터넷쇼핑몰 등을 모니터링하여 양곡 표시사항 적합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 및 단속할 예정이며, 원산지 둔갑 또는 혼합이 의심되는 쌀은 DNA분석 및 유통단계 추적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농관원 관계자는 “양곡표시 및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 1588-8112 또는 인터넷홈페이지 (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