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운2좋아 마을지킴이단’ 발대

입력 : 2019-10-04 20:16:27
수정 : 2019-10-04 20:16:27



운정2동의 '운2좋아 마을지킴이단'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운정2동과 운2좋아 마을지킴이단 등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들의 평균 나이가 35세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운2좋아 마을지킴이단은 평소 기존 사회단체 회원으로 활동하지 않으며 운정2동의 생활안전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다른 사회단체들과 다르게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온라인 밴드(BAND)를 통해 활동하며 회원 간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마을지킴이단은 운정2동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문제를 운2좋아 마을지킴이단 밴드에 게시하고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한 사항은 해결 후 밴드에 활동내역을 게시한다.

또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와 운정2파출소는 마을지킴이단이 처리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 및 운정2파출소의 다양한 공지사항을 밴드에 게시해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운정2동의 생활안전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인 운2좋아 마을지킴이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에서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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