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새마을회 방역차량 이용, 돼지열병 확산 저지 총력

입력 : 2019-09-29 00:06:14
수정 : 2019-09-29 00:06:14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전국이 비상사태인 파주에서 파주시 전 공무원을 비롯 자원봉사단체, 경찰, 군인 등이 총 출동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주시 새마을회(회장 김경선)에서도 지난 28일부터 자진 방역에 투입, 솔선수범해 회원들이 돼지열병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며 활동은 통제초소 해제시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이에 새마을회 각 읍·면·동협의회(협의회장 권병일)는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독약품을 넣어 통제초소 주변과 축산농가, 주변 마을 곳곳을 다니며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 돼지열병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며 “낮에는 업무를 보고 퇴근후에는 밤 근무와 새벽 시간대 수고해주시는 공무원들과 새마을회 회원, 경찰, 군인,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