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정 시의원, 파주문화재단의 설립 촉구

파주아트센터 건립과 파주시문화예술지원센터 운영 제안

입력 : 2019-09-11 18:58:34
수정 : 2019-09-11 18:58:34



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은 지난 11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촉구했다.

윤희정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파주시의 규모와 위상에 맞는 ‘파주아트센터’ 건립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파주시문화예술지원센터’운영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물적·인적 인프라 및 콘텐츠 등 파주시 문화예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파주의 문화예술 전반을 기획, 관리, 운영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윤 의원은 “파주문화재단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시정질문을 준비했다”며 “파주시의회에서도 문화관광발전연구회를 발족해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정책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최종환 시장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대형복합문화 공연장 및 전시장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문화시설 및 공연장 조성 시기 등을 감안, 「파주문화재단」설립을 검토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문화예술지원센터」설치는 공간 부족 등 기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나, 타 시·군의 사례 등에 대하여 자료수집 및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문화재단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