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경기개성공단사업조합 추석맞이 사랑나눔 활동 가져

경기북부지역 복지시설에 총 1500만원 상당(성금·물품) 전달

입력 : 2019-09-04 15:10:29
수정 : 2019-09-04 15:10:29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김병수 본부장)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희건 이사장)은 4일 추석을 맞이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대표 정희성)에서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김경일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과 1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는 중소기업인의 이웃사랑을 통해 사랑·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고 경기북부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인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공조해 실시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16. 2월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소속 회원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양말, 속옷, 미역 등 1300만 원 상당의 물품도 함께 전달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사랑·나눔 분위기 확산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희건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성금 전달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지역 전통시장 내 소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그 의미가 크며, 어렵지만 기부에 동참해준 개성공단 조합원사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사랑·나눔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