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일천초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개교 100주년 준비에 박차

최 신임회장, “전 동문들의 화합과 참여 통해 함께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 만들겠다”

입력 : 2019-09-01 22:24:14
수정 : 2019-09-01 22:24:14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며 개교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봉일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31일 조리농협 대회의실에서는 최영순 신임회장<사진·오른쪽>을 비롯 남궁 섭 이임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희정 도의원, 박대성·이용욱·윤희정·최창호 시의원, 이종칠 조리읍장, 김윤재 파주시노인회장, 민균홍 100주년기념사업회장, 김원래 파소연 회장 및 관내 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일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5·26대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최영순 신임회장은 “무겁고 어려운 자리이지만 동문 선후배 여러분들의 존귀한 뜻을 겸허히 받들어 역대 회장님들이 이룩하신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후배들에게는 선배로서 모교의 발전과 선후배와 임원간, 각 기수 동창회 화합을 우선으로 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도록 방안을 모색, 내년에 있을 개교 100주년 행사와 총동문체육대회를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어 남궁 섭 이임회장은 “동문 선후배님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 제31회 총동문체육대회는 동문 여러분들의 끝없는 응원과 합심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비록 임기를 다하고 떠나지만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민균홍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은 “동문 여러분과 지역민, 재학생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지역문화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남아있는 8개월여동안 최선을 다해 동문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봉일천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는 내년 4월 19일 치러지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전야제(18일)로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기념탑 건립을 비롯 거리축제 등 전체 동문들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의 장 및 봉일천초등학교의 재도약과 총동문들의 위상 재정립을 도모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