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예술무대, 23일 교하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입력 : 2019-08-20 18:22:43
수정 : 2019-08-20 18:22:43
수정 : 2019-08-20 18:22:43
파주시 문화예술 행사지원 사업으로 (사)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가 주관하는 ‘2019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교하중앙공원에서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에서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근)는 아리랑, 독도 환타지 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윤나리, 팝페라 가수 조형준 협연으로 ‘나는 밤새도록 춤출 수 있었어요’, ‘지금 이순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동안 왠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회를 연주자와 관객의 소통으로 하나로 만들어 내는 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의 실력은 지금까지 음악회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이상주 음악협회 지부장은 “이번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에서는 교하의 중심에 위치한 푸른 녹지에서 별과 나무와 바람과 함께 살아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