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한국당 전 부대변인, 교하GTX-A 노선변경 주민대책위와 국회 청원서 제출

박덕흠 의원 국토교통부 간사 면담 통해 청원서 전달

입력 : 2019-07-23 23:22:09
수정 : 2019-07-23 23:22:09



고준호 자유한국당 전 부대변인은 교하GTX-A 차량기지 노선변경 관련 국회에서 국토교퉁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덕흠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23일 고준호 전 부대변인과 주민대책위는 GTX-A노선변경 문제점과 '열병합발전소 지하 관통 노선의 즉각 변경' 'GTX-A 차량기지 노선과 관련한 자료 공개', '모든 안전검사에 대책위와 시민단체 입회'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전달했다.

국회 국토위 간사인 박덕흠 국회의원은 “의견을 소중히 수용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상임위 차원에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를 마련한 고준호 전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GTX-A노선 변경으로 안전의 위협받고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을 그냥 지켜만 볼 수 없어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국회 면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교하GTX차량기지 노선변경 대책위원회 운영진들과 고준호 자유한국당 전 부대변인, 파주시의회 윤희정의원, 최창호의원 등이 함께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