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민원 원스톱 대행업체 ‘요이땅’ 정중근 대표 눈길

건축설계, 측량토목설계, 복구설계, 각종인허가를 한곳에서 해결

입력 : 2019-07-23 22:10:07
수정 : 2019-07-23 22:10:07



개발민원 원스톱 대행업체 ‘요이땅’ 정중근 대표 눈길
건축설계, 측량토목설계, 복구설계, 각종인허가 한곳에서 해결

20년의 건설현장 경험을 통해 건축설계, 측량토목설계, 복구설계, 각종인허가 대행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개발 민원서비스 대행업체가 새롭게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사업을 시작한 ‘요이땅’은 제이케이건설(주) 정중근 대표<사진>가 20년 건설현장을 누비면서 현장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한껏 살려서 준비했다. 

정 대표는 “오랜 경험을 통해 고객들의 공통된 불편함을 발견하게 됐다”면서 “건축 인허가를 진행하면서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이런 복잡한 민원 발생 및 그 과정에서 생기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보자는 뜻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요즘은 지자체 인허가 절차가 복잡한 데다 포플리즘 정책과 신규 규제마저 쏟아져 기업들이 사업 유지조차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는데서 사업 구상을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많은 분들이 행복한 집, 멋진 사업장을 꿈꾸며 진행하던 첫 걸음부터, 시간과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인허가 과정에 시간을 낭비해 많은 기회를 버리게 되는 것을 보면서 ‘요이땅’은 이런 불편함의 극복을 위해 연구했다.

고객들이  시간낭비에 대한 손실 예방과 건강을 지켜드리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의뢰인의 진행상황에 집중하면서 시간과 경제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함께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요이땅’이란 상호가 생소하게 느껴지는데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준비’라는 일본어와 시작, 출발을 알리는 소리 ‘탕’이 모여 만들어진 말”이라며 어릴 적 운동회가 생각이 난다고 했다.
그는 또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고 건축주의 민원을 최소화 하고 간편하고, 바르게, 공사비 절감까지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출발선에서 무언가를 시작하는 긴장감과 설레임이 좋아서 선택하게 됐다”는 정중근 대표는 “제가 (토목)‘땅’과 함께 일을 하니까 브랜드와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머리에도 쏙 들어온다. 주 업무는 건축주, 설계자, 공무원, 원주민, 시공사의 중재자 역할”이라고 일에 대한 자신감 보였다.

기존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토탈 개발업무로 전환한 특별한 이유는 “기존 건설업을 20년째 경험하면서서 건축주의 의도와 맞지 않는 업체와 연결돼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를 받는 건축주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게 됐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관리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건축주들이 일생에 한번 개발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요이땅만의 프로세스를 통해 시장 상항의 변화를 중시하고 그 시대에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우리는 현명한 사람을 돕습니다’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물어보자 정 대표는 “시간과 돈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을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현명한 사람이 자기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개발행위를 진행하고 고객들에게 유익함을 드리는 가치 있는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이땅이 중간 역할을 잘 해서 건축주, 설계자, 공무원, 원주민, 시공사들이 원스톱 행정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사는 사회가 돼 파주시가 행복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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