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직?유공 경찰관 추념식 거행
입력 : 2019-06-06 16:33:15
수정 : 2019-06-06 16:33:15
수정 : 2019-06-06 16:33:15
파주경찰서(서장 이철민)는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파주시 현충탑에서 6.25전쟁 당시 순직?유공 경찰관 및 호국영령들을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 파주는 북한군과 교전이 잦았던 지역으로 파주경찰은 최전방에서 끝까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였다. 현재 파주 경찰서 순직경찰관은 62명으로, 그 중에 6.25전쟁으로 순직한 경찰은 46여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찰청 임시정부100주년 기념사업추진팀에 따르면 최근 6.25전쟁 3대 전투인‘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전공경찰관 18명을 발굴하였는데, 이에 경기파주 소속 故 배동현 순경의 참전이 확인됐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파주는 과거에서 현재까지도 중요한 안보요충지로 6.25전쟁 순직?유공경찰관에 경의를 표하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민적으로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