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북중·문고 총동문체육대회, 700여 동문 화합 다져

엠에스퍼스트 야구단, 사비로 인재육성 장학금 매년 지급

입력 : 2019-04-23 00:21:01
수정 : 2019-04-23 00:21:01




▲ 문산북중·문고 출신인 이은봉(엠에스퍼스트 야구단·사진 왼쪽) 구단주는 매년 사비를 들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42회 문산북중·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7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을 다졌다.

지난 21일 모교 운동장에는 이종국<독사진> 총동문회장을 비롯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오지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성철·이효숙·조인연 시의원, 이동림 문산읍장, 백안영 교장, 문산읍 유관기관단체장, 역대동문회장 , 학교 관계자 동문 등 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공로패, 감사패 전달에 이어 문산북중고등학교 후원회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과 특히, 엠에스퍼스트(구단주 김은봉)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사비를 들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종국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모두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날입니다. 승부를 떠나 끝나는 시간까지 안전하고 화기애애한 동문체육돼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행사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 족구, 배구, 단체줄넘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동문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