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돋보기’ 함께 나누어요~

광탄면새마을부녀회 3년째 진행

입력 : 2019-04-12 18:25:31
수정 : 2019-04-12 18:25:31




광탄면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돋보기' 나눔 봉사가 4월 8~9일 이틀간 광탄중학교 앞 안경점에서 있었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사업은 광탄면새마을부녀회에서 김, 미역, 다시마, 쌀국수 등 구판 사업의 이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봉사이다.
 
‘사랑의 돋보기’ 사업은 광탄면 32개 마을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의 어르신들에게 내 눈에 맞는, 내 맘에 드는 안경과 돋보기를 그 마을의 부녀회장들이 직접 한 분씩 모시고 나와 시력 검사 후 돋보기나 안경으로 맞춰 드리는 사업이다.

특히, 시력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백내장을 미리 발견, 병원으로 안내해 더 큰 병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들의 좋아하시고 고맙다고 말씀에 저희도 마음이 뿌듯한 시간이었다. 이번 사업에 광탄면 소재 (주)양지산업이 후원금을 보태줘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여서 내가 살고 싶은 광탄면은 더욱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