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1동 주민자치위, ‘자연과 함께하는 숲놀이’

4월~5월 매주 금요일 총 8회 운영

입력 : 2019-04-05 19:29:39
수정 : 2019-04-05 19:29:39




아파트가 밀집된 신도시 속에서 자연을 즐기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인성을 밝혀주는 짜임새 있는 현장 체험교육인 ‘자연과 함께하는운정숲놀이’가 운영된다.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명진)는 5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자연과 함께하는 운정숲놀이’ 사업을 진행한다.

2019년 봄과 가을, 2기에 걸쳐 진행 될 계획인 운정 숲놀이는 신도시의 특성상 도심이 더 익숙한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관찰과 놀이를 통해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사회성 및 협동심 등 자연에 대한 이해와 인성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5월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25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꾸려나갈 운정 숲놀이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25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료해 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첫날 봄 친구들 만나기 수업 시작과 함께 진달래, 올챙이, 식물도감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명진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운정 숲놀이는 매회 거듭 될수록 입소문을 타, 모집 즉시 정원을 훌쩍 넘기는 부모님들의 관심 사업”이라며 “믿고 참여해 주시는 만큼 작은 사업이라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감을 나눌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