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파주지부,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세입·세출(안) 의결
수정 : 2019-03-19 01:10:53
▲ 파주시지부 협력업체 푸드레 한길룡 회장(가운데)의 장학금 전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지부장 이순식·사진)는 지난 18일 금촌동소재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예산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식 지부장을 비롯한 김정기 파주부시장, 안명규·이성철·윤희정 시의원, 정해균 경기도지회장, 한길룡 협력업체 푸드레 회장, 대의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에 앞서서는 5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경기도지부, 협력단체, 회원) 전달과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19개 업소 대표에게 파주시장 표창을 비롯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지부, 시 지부상을 수여했다.
이어 이순식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현실은 자영업하기 힘든 시기”라며 “세금의 부담감, 최저임금인상, 먹거리를 취급하는 우리에겐 각종 규제가 가중돼 가고 있지만 외식업 단체는 정부시책에 빠르게 대응하고 파주시와 유대관계를 형성해 회원업소 대표님들의 어려움을 살피고자 하며 아울러, 파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현실의 시스템에 맞춰 영업전략을 재정비 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사업계획(안), 2019년도 경기도지회 대의원 선출 등 5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한국외식업 중앙회는 의제매입세액 5%확대, 불합리한 청소년 주류판매 관련 행정처분 면제,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한도 상향 등 정부에 이같은 의견을 피력, 관철돼 외식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일부분 해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