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용호·김동규, 자유한국당 파주 갑·을 당협위원장 모두 유지

입력 : 2018-12-15 19:26:28
수정 : 2018-12-15 19:26:28

         
▲ 박용호 파주시 갑      ▲ 김동규 파주시 을  


자유한국당 파주갑 박용호 위원장과 파주을 김동규 위원장이 당협위원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15일 자유한국당 제43차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총 173곳을 대상으로 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함에 따라 공모지역을 발표했으나 파주 갑·을 지역은 모두 제외돼 재임명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태 사무총장)는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는 지난 10월 중순경 당협위원장에 대해 파주 갑·을 지역 당원들과 언론사를 대상으로 당무감사 실시와 여론을 수렴한 것을 토대로 비대위에서 15일 최종 발표했다. 

박·김 위원장은 6.13 지선 이후 활동이 잠시 주춤했었으나 당무감사 전후로 SNS 활동 및 지역행사에 자주 얼굴을 비치며 재임명 되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보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당원 A씨는 "원하든 원하지 않는 위원장에 재임명 됐으니 파주지역 보수 대통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한국당이 변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강특위는 15일 제18차 회의를 개최해 총 79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조직위원장을 일반 및 공동 공모하기로 했다.

일반 공모지역은 직전 당협위원장 교체지역 69곳과 공동 공모지역 10곳이며, 공동 공모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의 직전 당협위원장도 신청절차를 거쳐야 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

다음은 공개모집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