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율방재단, 마장호수 환경정화 나서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 물려 줘야

입력 : 2018-12-03 01:11:30
수정 : 2018-12-03 01:11:30







파주시자율방재단은 파주시의 또다른 관광의 메카로 떠오른 광탄 마장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파주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일 마장호수 내 관리동 사무실 앞에서 전진광 단장을 비롯 최귀남 파주시 건설안전교통국장, 김수일 해병대 도 연합회장, 파주시해병대전우회, 파주지역 적십자회, 재향군인회, 디딤돌 봉사회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여 마장호수 수중정화 및 환경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해병대전우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마장호수 수중 및 주변 둘레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해 시민들과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전진광 자율방재단장은 “당장 어떠한 개인적 이익을 바라지 않고 사회전체 다수를 위해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적극적인 참여정신이 있어야 한다”며 “재난예방 및 재난발생 시 복구를 위한 대비태세, 그리고 깨끗한 환경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자율방재단은 초대부터 4대에 이르기까지 헌신 노력해 온 박성훈 직전 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