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신소영(딸), 송영임(어머니)팀, ‘장단삼백 담은 크로켓’ 영예 대상

입력 : 2018-11-26 10:37:15
수정 : 2018-11-26 10:37:15


▲ 신소영(딸), 송영임(어머니)팀이 ‘장단삼백을 담은 크로켓’으로 영예 대상을 차지했다.


파주시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궈진 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 쌀)을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돼 요리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전국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었다.

인기투표, 장단콩잼 빵 체험, 전년도 수상자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했던 이번 대회는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 원과 파주시장 상장이, 금상 2팀에는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 원 상장 등 총 11팀이 수상했다.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장단콩 5kg이 부상으로 지급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장단콩을 증정했다.

학생부터 주부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310개팀이 지원한 이번 대회는 본선에서 25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대전시에서 참가한 신소영(딸), 송영임(어머니)팀이 ‘장단삼백을 담은 크로켓’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수상작 레시피 보급 및 조리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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