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 마을 2호 두포3리 현판식 가져
주민과 함께 하는 치매안심공동체
입력 : 2018-09-07 10:01:03
수정 : 2018-09-07 10:01:03
수정 : 2018-09-07 10:01:03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파평면 두포3리를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해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선별검사 전수조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가족 자조모임 ▲운영위원회 구성 및 기품리더 양성 ▲치매파트너(플러스), 치매선도대학연계 봉사활동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확산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모두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일 탄현면 성동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3호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